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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바이오 CFO 조사…"삼성전자 TF서 증거인멸 지시"

입력 2019-05-10 20:46 수정 2019-05-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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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 속보입니다. 검찰이 최근 삼성바이오의 최고재무책임자 등 핵심 간부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장 바닥을 뜯어 노트북과 자료 등을 숨겨놓은 배경을 캐물었다고 하는데요. 그룹 차원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 바닥을 뜯어 감추고, 서버 저장장치를 분리해서 직원 집에 숨기기도 합니다.

검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공장 바닥에 숨긴 저장 장치 일부를 꺼내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검찰 수사로 드러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증거인멸 정황들입니다.

검찰은 최근 삼성바이오의 고위 임원인 CFO, 즉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한 책임이 있다며 해임을 권고했던 인물 등입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증거를 인멸한 경위를 캐물으며 '그룹 차원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옛 미래전략실 이후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백모 상무 등이 직접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바이오에피스의 임원도 백 상무 등이 자료를 없애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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