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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이냐 결렬이냐…미·중 무역담판 앞두고 세계증시 '출렁'

입력 2019-05-09 20:58

합의 안 되면 '미, 관세 25%로 인상'…확전 치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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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안 되면 '미, 관세 25%로 인상'…확전 치닫나


[앵커]

지금부터 몇 시간 뒤면 미국과 중국의 사실상 마지막 무역담판이 시작됩니다. 결렬이 되면 우리시간으로는 내일(10일) 오후 1시에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해서 25%로 관세를 올릴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거의 합의된 내용을 깼다며 속임수를 멈출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합의사항을 모두 법으로 제정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은 흔들렸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이 무역 합의를 깼습니다"

중국 상무부, 심야 성명 발표
"깊은 유감…반격할 것"

협상 시한은 이제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금융시장은 결렬 가능성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 이상 내렸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04% 내려 더 흔들렸습니다.

원달러환율은 10.4원 올라 1179.8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새벽 0시 1분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은 포문을 엽니다.

2000억 달러의 중국수입품에 대해 기존 10% 관세를 25%로 올립니다.

중국도 성명을 내고 똑같이 보복할 뜻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한 시정조치를 법률화할 수는 없다고 태도를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기술을 가로채고 흑자를 보는 것을 법률로 정해 고치라고 압박해왔습니다.

중국은 이런 요구는 지나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다만 막판협상에 따라 협상 시한을 미뤄 파국까지는 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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