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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평북 신오리 일대서 또 발사체 발사"

입력 2019-05-09 17:30 수정 2019-05-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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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 북한이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지난 4일 오전에 북한이 여러 발의 발사체를 쐈는데, 그때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이 공식적으로 미사일이었다라는 발표를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에 발사된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고요.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신오리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는 것은 확인이 됐습니다. 신오리가 어떤 곳이냐면, 올 초 미국 외교안보 분야의 유명한 싱크탱크가 북한의 비밀기지로 지목했던 곳입니다. 합참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니까 새로운 것이 아니고 이미 알고 있던 곳이다라는 답변을 하기도 했었는데. 아무튼 신오리에 북한의 모종의 비밀기지가 있다는 쪽으로는 우리 군이 파악을 했던 장소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일각에서는 조금 전에 발사된 발사체가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도 합니다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일단 불상의 발사체정도로 정의를 해 보고요.

신오리는 영변 왼쪽에 있습니다. 평양에서는 북서쪽으로 77km 떨어져있는 곳이라고 하고요. 지난 4일 북한이 발사체를 쐈으니까 며칠 지나지 않았고,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시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파장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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