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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고 도축장으로…'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 충격

입력 2019-05-08 19:23 수정 2019-05-08 23:27

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토사마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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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토사마팽


[앵커]

다음 < 경주마 > 는 뭔가요?

[이영찬/20대 공감위원 : 네, 제가 오늘(8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인데요. < 퇴역 경주마 관리, 바뀌어야한다 > 입니다. 미국의 동물 보호단체 '페타'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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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보호단체 페타 (화면제공 : 유튜브) : 작업장 노동자들은 말들을 도축장으로 집어넣기 위해 난폭하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공포에 뒷걸음질을 쳐보지만 도망칠 공간은 없고 다른 말의 사체가 매달리는 것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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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20대 공감위원 : 말들을 도축하는 장면이 담긴 이 4분여짜리 영상은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가 약 10개월에 걸쳐 한국에서 촬영한 것을 편집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말들은 경주마로 쓰이다 은퇴한 '퇴역 경주마'들이었습니다. 도축을 위해 이동되는 과정에 말들은 막대기로 마구 맞고 다른 말이 거꾸로 뒤집힌 모습을 보기도 하는데요. 이를 두고 '동물학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평생을 경주마로 쓰여지다 은퇴한 후에도 잔혹하게 도축되는 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에 대해 다른 세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매 맞고 도축장으로…'경주마 학대' 고발

· 페타 "은퇴 경주마 22마리 도축 확인" 주장

· 페타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제주축협 고발

[박창길/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 (JTBC '세대공감' 통화) : (축협의 직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런 행위가 도축장에서 일어나게 되면은 당연히 축협으로서 이것을 지도하고 감독할 책임이 있는데 이런 면에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페타에서 들은 바로는) 이 운송업자뿐 아니라 축협의 직원도 동물을 때리는 챙위를 목격을 했다고 해서…(경마 산업에 대해) 전체적인 제도를 만들고 또 정책을 세우고 하는 것은 마사회가 하고 있습니다. (수입부터) 폐기처분 하게 되면은 폐기 처분 기록을 한다던지 그 일체 과정을 마사회가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이 있습니다.)]

· 경주 퇴역마 처분 권한은 각 마주에게 있어

· 페타 "마사회, 경주마 무리하게 수입…책임 있다"

· 마사회 "퇴역 프로그램 지원 확대"

· 곰 불법 번식 농가 수사 중…몰수조치 등 계획

(화면제공 : 동물보호단체 페타 유튜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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