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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트럭에서 쏟아진 철 구조물…지나가던 행인 참변

입력 2019-05-07 21:45 수정 2019-05-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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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낮 서울 을지로의 한 공사장을 지나던 80대가 숨졌습니다. 트럭에 실린 철 구조물이 쏟아진 것입니다.

현장에서는 공사장 관계자들이 3인 1조로 일하고 있었다는데, 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인지 이상엽 기자가 현장 CCTV를 토대로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사고는 낮 12시 10분쯤 서울 을지로의 공사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트럭에 실린 철 구조물이 쏟아지면서 현장을 지나던 82살 계모 씨를 덮쳤습니다.

계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공사 관계자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소방 조사관 : 지게차가 (철 구조물을 옮기려고) 살짝 들면, 트럭이 앞으로 움직인대요. 그 뒤에는 신호수가 있어요.]

신호수가 행인을 보고 안전한 길로 통제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소방 조사관 : (일반 시민들이 지나갈 수 있는 아무런 안전조치도 안 돼 있는 걸로 보이는데.) 국립의료원 중문쪽으로 나오는 길이라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경찰은 시공사 소장 등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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