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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한반도…한려해상 절경 뒤 숨겨진 '위험한 변화'

입력 2019-05-06 21:15 수정 2019-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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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에서 지구온난화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지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8년 동안 관찰한 영상에서도 이런 징후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갈매기떼의 번식기가 앞당겨지고 바닷속에는 아열대성 어종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풍경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하늘을 뒤덮은 괭이갈매기들

'아름다운 풍경' 뒤편에 숨은 '위험한 변화'

번식기 괭이갈매기가 알려준 기후변화

괭이갈매기의 번식기는 16년 만에 10일이나 당겨졌습니다.

가파르게 높아진 기온 탓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40년새 1도가 올랐습니다.

높아진 기온에 홍도 뒤덮은 선인장

제주도에만 있던 '아열대성 식물' 고깔닭의장풀까지

물 속에서도 나타나는 '위험한 변화'

직접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 변화도 숨가쁩니다.

'온대성 어종' 돌돔에 각종 '아열대성 어종'까지

홍도 앞바다 물고기의 절반 이상은 이미 아열대종입니다.

인근 해역의 표층수온은 40년새 0.6도 가량 올랐습니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한반도 온난화 신호'

한반도 전체가 더워지고 있다는 것은 이제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난화, 북극 빙하만 녹이지 않아

"인천·부산도 침수 걱정해야" 경고하는 전문가들

한반도 연간 열대야 일수 3.8일

21세기 후반엔 45.2일로 늘어날 수도

(화면제공 : 국립공원공단)
(영상디자인 : 이정회·홍빛누리·박성현·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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