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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위한 '사투'…프로야구, 끊이지 않는 '홈충돌'

입력 2019-05-03 21:17 수정 2019-09-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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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에서 득점이 결정되는 곳, 홈플레이트죠. 이곳에서는 늘 사투가 벌어집니다. 1점을 뽑기 위해 1점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주자와 포수가 부딪히는 장면이 속출하는데요. 그리고 이 홈충돌은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 두산 5:4 한화|대전구장 (어제) >

두산 김재환의 안타와 함께 홈으로 쇄도하는 선수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화 포수 최재훈은 홈으로 날아오는 공을 받다 두산 페르난데스와 충돌하고 맙니다.

얼굴을 부딪친 최재훈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됐습니다.

< KT 4:5 LG|잠실구장 (어제) >

KT 김민혁의 기습번트와 함께 3루주자 황재균이 홈으로 파고듭니다.

LG 김민성이 구른 공을 글러브로 잡아서 포수 정상호에게 토스했습니다.

황재균을 가로막으며 아웃을 잡은 정상호. 

그러나 KT 이강철 감독은 포수가 미리 막아서며 주루를 방해했다고 항의했습니다.

결국 비디오 판독까지 갔지만 심판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 감독은 비디오판독 판정에도 항의해 퇴장을 당했습니다.

어떻게든 1점을 뽑기 위해 홈을 밟으려는 주자와, 이를 막아야만 하는 포수.

야구에서 홈플레이트는 마지막 격전장입니다.

몸과 몸이 부딪히는 장면도 속출합니다.

프로야구는 3년 전부터 '홈 충돌 방지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포수는 공을 받기 전 홈플레이트 앞에서 주자의 길을 막아서는 안되고, 주자 역시 포수와 고의로 충돌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논란으로 이어지고는 합니다.

올시즌 감독 퇴장은 2번 있었는데, 모두 홈충돌에 대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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