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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거짓말 죄송"…황하나와 '마약 권유' 진술 엇갈려

입력 2019-05-03 20:33 수정 2019-05-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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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 씨가 오늘(3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죄송하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하지만 누가 먼저 마약을 권했는지를 놓고는 박씨와 황하나 씨 모두 서로를 지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박유천 씨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옵니다.

호송차에 타기 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박유천 :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너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말씀하고 싶었고요.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다른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유천 : (혹시 구속되고 심경 변화가 생긴 건가요? 혐의를 갑자기 인정하셨는데요.) … (황하나 씨와 진술이 엇갈리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박씨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까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마약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법원도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결국 박씨는 자백했습니다.

마약을 7차례 투약했고, 그중 6번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 씨와 같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기자회견 당시 박씨는 황씨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협박은 없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누가 마약을 권했는지를 놓고 각자 서로를 지목해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필로폰을 건넨 공급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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