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승리 '20억 횡령, 성매매 알선' 혐의…경찰, 내주 영장신청

입력 2019-05-03 20:34 수정 2019-05-03 21: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경찰은 가수 승리가 버닝썬 투자자 등과 짜고 회삿돈 20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도 불거졌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를 18차례나 불러 조사한 끝에, 다음 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승리가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

혐의에 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승리/가수 : (회삿돈 조금도 횡령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신가요?) …]

경찰은 승리가 버닝썬 투자자 등과 짜고 모두 2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유죄로 인정된 횡령 금액이 5억 원을 넘기면 형량이 더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부당하게 빼돌린 돈이 아니다"라며 횡령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돈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승리는 지금까지 18번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일본 투자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승리의 동업자가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알선책 계좌에 돈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때 승리는 일본인 일행이 묵었던 호텔 숙박비를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말 동안 관련 기록을 검토한 뒤 다음 주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