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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판매점에 SUV 돌진…차량 화재로 운전자 사망

입력 2019-05-03 20:47 수정 2019-05-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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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충남 아산의 한 건축자재 판매점으로 SUV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에 불까지 붙어 운전자가 숨졌고 2층 건물과 신호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SUV 차량 1대가 가게 안으로 돌진합니다.

차 주변에서 불꽃이 보이더니 가게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검은 연기는 맹렬하게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8시 46분쯤 72살 박 모씨가 몰던 차가 충남 아산의 한 건축자재 판매점을 덮쳤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차량과 2층 건물이 몽땅 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모두 타서 이렇게 뼈대만 남았습니다.

주변에는 타다 남은 건축자재들이 쌓여있는데요.

신호등까지 녹아내려서 이렇게 보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창열/목격자 : 안쪽에 있었는데 폭발음 소리 나면서 진동에 의해서 유리가 깨진 거죠. 쾅쾅쾅거렸으니까.]

점포 안에 목재와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박씨가 차량 안에서 숨졌습니다.

박씨는 밭에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가게로 돌진한 것입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고지혈증 치료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박씨의 차량과 시신을 국과수로 옮겨 부검과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이창열·김영채·채웅기·아산시청·아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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