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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혹감 속 공식입장 '자제'…여 "검찰 이기주의"

입력 2019-05-02 07:23

자유한국당, 논평 등 공식입장 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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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논평 등 공식입장 내지 않아


[앵커]

문무일 검찰총장의 이같은 공개적인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해 청와대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짤막하게 공식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검찰 이기주의'라며 비판했습니다.

심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총장이 조직의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 관계자는 "삼권분립의 원칙에 맞게, 행정부는 입법부에서 진행되는 절차를 존중하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검찰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검찰이 조직논리를 버리고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문 총장의 '정치 관여'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문 총장이 도와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검찰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은 신중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사전에 충분한 의견을 수렴했어야 하는데 매우 미흡했음을 노출한 것"이라며 정부 역시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논평 등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당 관계자는 "한국당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 일단 진의를 파악하기 전까지는 논평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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