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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남측지역 우선 개방…'도보다리' 일반인에 개방

입력 2019-04-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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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남북은 '공동경비구역' JSA 안의 초소와 화기를 철수시켰습니다. 서로 위협이 되는 것은 피하자는 것이었지요. 이런 조치들이 마무리되고 그동안 중단됐던 'JSA 견학'도 모레(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JSA 안에서의 자유왕래는 아직 불가능하지만, 남북정상이 같이 걸었던 도보다리는 개방됩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뢰제거 등 비무장화 조치로 한동안 중단됐던 JSA 견학이 다음달 1일 다시 시작됩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다만 당초 계획과 달리 남측 구역만 개방합니다.

남북은 9·19군사합의에 따라 JSA 전체 지역에 대한 비무장화를 완료했고, 이어서 자유왕래를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남북 및 유엔사 삼자협의체가 공동근무수칙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남측만 우선 개방하게 됐습니다.

북측은 JSA공동근무에서 유엔사를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서면을 통해서 계속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이 사안의 구체적인 부분은 마무리되면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9·19군사합의 이전과 비슷하게 견학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군사분계선 위에 나란히 있던 파란색 군사정전위 건물 앞에서 남북 두 정상이 거닐었던 도보다리와 기념식수 장소까지 견학 범위가 넓어집니다.

정부는 JSA 자유왕래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북측은 이달 초 시작하기로 한 공동유해발굴을 비롯해 9·19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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