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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특위 회의장 '확보 vs 봉쇄'…홍영표 "자정 전 처리"

입력 2019-04-25 20:25 수정 2019-04-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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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회 본청 245호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죠. 허진 기자가 지금 나가있는데요. 사법개혁특위 회의가 열리고 있는, 열리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허진 기자 지금 나와있지요?

[기자]

네.

[앵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245호는 지금 아직까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앵커]

열릴 수 없는 상황이겠지요.

[기자]

네.

[앵커]

지금 상황을 좀 더, 조금 아까 상황까지 포함해서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의안과에 관련 의안이 접수가 되었기 때문에 이후의 상황은 국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서 그 의안을 회의에 상정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안과에서 어느정도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가 되면 이곳에서 사법개혁특위가 열리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한국당 보좌진들이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예, 그래서 이제 지금 가 있는 245호를 한국당이 막으려고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의를 다른 데서 하면 안 됩니까, 혹시?

[기자]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회 사법개혁특위는 상임위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회의장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이 다른 곳에서도 회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한국당 보좌진은 언제부터 거기에 모여 있었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점심시간이 끝난 때인 오후 1시 30분쯤에 한국당 보좌진 옆에는 지금 즉시 245호, 220호 앞으로 모여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을 했습니다.

220호는 245호와 구조가 같기 때문에 비슷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8시가 조금 넘었기 때문에 한국당 보좌진들은 6시간 넘게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여야 모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이제 잠시 후면 그곳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오늘 상황이?

[기자]

일단 관련 법안이 의안과에 접수가 되었고 그리고 형식적인 문제가 아직까지는 드러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은 지금 관련회의를 소집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치개혁특위 그리고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원내대표실로 불러서 회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회의가 열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자정 안에는 무조건 처리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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