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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남아공서 폭우에 홍수…최소 51명 숨져

입력 2019-04-25 09:28 수정 2019-04-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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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아공서 폭우에 홍수…최소 51명 숨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동부 지역에 홍수가 나서 지금까지 51명이 숨졌습니다. 비는 현지시간 22일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불어난 물이 마을을 덮쳐 집이 쓸려가고, 도로가 무너졌습니다. 산사태가 나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51명이 숨지고 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산사태 현장에선 필사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 인도양 프랑스령 마요트섬 강타한 사이클론

부러진 나무가 차를 덮쳤습니다.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마요트섬을 사이클론이 강타했는데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고 담장이 무너져서 섬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거센 바람에 공항도 폐쇄됐는데요. 폭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커지자 주민들은 인근 학교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앞으로 비가 더 쏟아질 예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먼지가 폴란드까지?

사방이 온통 뿌연 이곳은 폴란드의 한 도로입니다. 사하라 사막의 먼지폭풍이 이곳 폴란드까지 불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뿌연 시야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가로수 부족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4. 미 그랜드캐니언서 또…70세 여성 추락사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70세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성은 사우스 림 탐방로를 60m 정도 벗어나 걷고 있었는데요.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는데요. 최근 두 달 동안 그랜드캐니언 공원 안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 사망 사고입니다. 관리당국은 방문객들에게 지정된 길을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5. '꿀꿀' 아기 돼지 가득한 도쿄 이색 카페

귀여운 아기 돼지들이 있는 이곳은 동물원이 아닌 카페입니다.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색 '돼지 카페'인데요. 태어난 지 채 4개월도 안된 아기 돼지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낯설지도 않은지 킁킁거리며 열심히 손님 사이를 누비는데요. 카페를 찾은 손님은 바쁜 일터에 있다가 여유롭게 돼지들과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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