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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기혐의 추가 고소"…출국 윤씨 "맞고소할 것"

입력 2019-04-24 21:09 수정 2019-04-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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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 씨가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작가 김수민 씨에게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지 하루만입니다. 김씨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박훈 변호사는 윤씨를 사기 혐의로 추가 고소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윤씨는 맞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윤지오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은 오늘(24일) 오후 4시쯤.

당시 윤 씨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의 출국길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었습니다.

[윤지오/고 장자연 씨 동료 배우 : 저 범죄자예요? 장난하세요?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이거?]

캐나다로 출국이 예정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오/고 장자연씨 동료 배우 : 갑자기가 아니라 4월 4일부터 저 엄마 아프시다고 했고…]

어제 작가 김수민 씨는 "고 장자연 씨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며 윤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오늘 김씨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씨를 사기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훈/변호사 (어제) :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 펀딩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지난 19일, 미국의 한 후원금 모집 사이트에 윤씨 이름으로 만들어진 계정입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라고 밝힌 윤씨는, 증언 이후 의문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경호 비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목표 모금액은 20만 달러로, 지금까지 2만 달러 이상 모였습니다.

하지만, 박 변호사는 윤씨가 김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관련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씨가 당시 교통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윤씨는 "어차피 진실은 가려질 거"라며 "재수사가 온전히 착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습니다.

또 JTBC 취재진에게 "재단 등을 통해 들어온 후원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며 김씨 등을 맞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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