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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인근 국제공항 폐쇄…한국인 관광객 발 동동

입력 2019-04-24 09:00 수정 2019-04-24 10:06

하루 새 잇단 강진, 피해 규모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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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잇단 강진, 피해 규모 커질 듯


[앵커]

필리핀에서 규모 6.0이 넘는 강한 지진이 이틀 연속 발생하면서 현지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1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굴착기가 잔해를 떠올립니다.

부서진 건물 속에서 구조자들이 들 것을 들고 빠르게 뛰어나옵니다.

인간 띠를 만들어 생존자를 나릅니다.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북부 루손섬의 포락 마을입니다.

진앙에서 30km 떨어져 있는 이곳의 슈퍼마켓 건물이 무너져 현재 수십 명이 갇혀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100명 가깝게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실종자도 최소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시 반쯤에는 필리핀 동부 사마르 주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강한 진동에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루손섬 강진으로 일부가 무너진 클락국제공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아시아나·진에어·제주항공 등의 한국행 비행기가 뜨지 못해 여행객 500여 명이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국내 여행사는 마닐라 국제공항 노선을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외교부는 두 번째 지진 후에도 교민이나 여행객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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