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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멕시코 며칠 새 잇단 지진…'불의 고리' 요동 치나

입력 2019-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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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필리핀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멕시코에서, 미국 알래스카에서도 최근 며칠사이 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태평양을 둘러싼 불에 고리에 속해있는 나라들이고 이 불에 고리가 깨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일단 전문가들은 서로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고층 건물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시민들이 서둘러 밖으로 대피합니다.

멕시코에서 22일 오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규모 6.6 지진이 난 후 2달여 만의 강진입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도 이틀 연속 규모 3.0에서 5.1사이의 지진이 5차례 이상 이어졌습니다.

4만km로 이어지는 거대한 불의 고리에서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났던 필리핀과 대만, 그리고 인도네시아 모두 태평양을 둘러싼 불의 고리에 속합니다.

일각에서는 지진의 주기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들 사이의 상호 연관성은 일단 높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각 나라가 속한 지각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수준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불의 고리를 따라 연쇄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것입니다.

다만 기후 변화 등에 따라 지각에 가해지는 힘에 변화가 생겨 지각판이 비정상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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