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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 위원장 러시아행…내일 북·러 정상회담

입력 2019-04-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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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 위원장 러시아행…내일 북·러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오늘 새벽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열차는 현지시간 오늘 오후 6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쯤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내일 북·러 정상회담이 1대 1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 공식 연회 순서로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패스트트랙 추인' 반발 한국당 철야농성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합의안을 여야 4당이 추인하면서 이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앞 시위에 이어 어젯밤부터 국회 철야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3. 여야 4당 오늘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오늘 공직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국회의원 정수를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 등 300석으로 고정하돼 정당 득표율에 따른 연동률 50%를 적용해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구현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4.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테러 IS 배후 자처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에 대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배후를 자처했지만 공격 직후가 아니라 만 이틀이 지나 나온 주장입니다. IS가 직접적으로 이번 테러에 가담한 게 아닐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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