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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정유업계 충격 불가피…정부 "끝까지 설득"

입력 2019-04-23 07:15

"공급처 줄어드는 셈…제품 가격 오를 것"
"수입선 다변화로 큰 충격 없을 것"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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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처 줄어드는 셈…제품 가격 오를 것"
"수입선 다변화로 큰 충격 없을 것" 주장도


[앵커]

이처럼 미국이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자 국내 정유 석유 화학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했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끝까지 미국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수입 원유 중 이란 산의 비중은 약 8%입니다.

하지만 이란산 초경질유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이릅니다.

초경질유는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연료인 나프타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이란산은 다른 유종보다 나프타 함량이 높고 가격이 2~3달러 싸 인기가 높습니다.

업계에서는 공급처가 하나 줄어드는 셈이이어서 제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조치가 국내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입선을 다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당혹감 속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예외 연장 시한인 5월 2일까지 국내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미국을 설득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가격은 약 3% 급등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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