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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마약' 투약 혐의 '현대가 3세'…인천공항서 체포

입력 2019-04-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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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벌가와 연예계 등 특권층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1일)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외에 머물던 현대가 3세인 정모 씨가 귀국해서 공항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 정씨는 이미 구속된 SK그룹 오너 3세인 최모 씨와 함께 대마를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또 다른 혐의는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9시 반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모 씨가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정씨는 변종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구입해 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마약 알선책 이모 씨와 함께 세 차례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해외 유학 생활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정씨와 이씨가 마약을 투약할 당시 다른 여성도 함께 있었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정씨는 앞서 검찰에 송치된 SK그룹 오너 3세인 최모 씨와 대마를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씨는 알선책 이씨가 체포되기 일주일 전인 지난 2월,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신축사옥 업무 때문에 영국으로 출장을 갔고, 수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의 장남입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추가 대마 투약과 공범 여부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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