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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머스트비' 교통사고…매니저 사망, 5명 부상

입력 2019-04-21 20:54 수정 2019-04-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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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매니저가 숨지고 멤버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 안에서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머리 조심하고.]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부근.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차에 타고 있던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영등포소방서)

+++

새벽 5시 50분쯤엔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소형 어선 2척이 서로 충돌했습니다.

선장 한 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대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43%로 측정돼 해경이 입건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레저 보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이모 씨 등 3명을 구조하고 해당 보트를 인근 포구로 예인했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 해양경찰서·태안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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