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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거 여성 '프로포폴 사망'…의사 구속여부 심사

입력 2019-04-20 21:48 수정 2019-04-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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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거 여성 '프로포폴 사망'…의사 구속여부 심사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해서 함께 살던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이모씨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20일) 밤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씨가 동거하던 여성이 수면부족을 호소하자 프로포폴을 과다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제 서울 논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채 발견되면서 경찰은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 70대 노인 얼굴에 기름 뿌리고 불…채권자 4년형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의 얼굴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4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피해자가 심하게 다쳤다"며 47살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아들이 A씨의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았지만,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자 이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3. 창원 멸치 건조장 화재…소방정 등 동원 진압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남 창원시 덕동동에 있는 멸치 건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멸치를 건조하는 채반 3만장 가량이 타서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4. 도쿄 87세 운전자, 횡단보도 질주…여아 등 사망

일본 도쿄 시내에서 80대 후반 고령 운전자가 또 대형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87살의 일본인 A씨가 빨간불인데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살 아이가 숨지고 10명 정도가 다친 것입니다. 현지 경찰이 A씨가 고령이라는 점이 사고에 영향을 줬는지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고령운전 규제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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