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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벌써부터 기대감…홍준표X유시민 '콜라보'

입력 2019-04-20 21:56 수정 2019-04-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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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키워드 볼까요. 이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볼까요.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드 바로 보겠습니다. < 홍준표 X 유시민 '콜라보' >

[앵커]

홍준표, 유시민. 각각 진보, 보수 진영에서 유튜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둘이 같이 콜라보로 방송을 하는가보죠? 

[기자]

그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홍준표 전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며 유튜브 정치의 불을 댕긴 장본인들입니다.

홍준표 전 대표의 경우 유시민 이사장의 방송을 견제하기도 했었죠. "조선중앙TV같은 좌파 유튜버" "국정홍보방송 같다"며 견제하기도 했는데요.

유시민 이사장이 먼저 홍 전 대표측에 합동 방송을 제안했고, 홍 전 대표측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유시민 이사장이 같이 방송하자고 얘기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들어보시죠.

[유시민 작가/JTBC '썰전' (2018년 3월 29일) : 썰전에 한번 모시면 어떨까? 우리 둘이서 때리는 거야. (나올까요?) 우리는 때리면 시늉으로 때리지 않지. 제대로 달라질 생각이 있다면 여기 나오셔야…섭외 한 번 해봐요.]

결국 출연은 불발됐습니다.

[앵커]

'JTBC 썰전'에서 두사람 맞대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썰전은 지금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당분간은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도 두 사람의 맞대결이 대중적 관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10여년 전, 두 사람이 옆방송사인 1시간 40분짜리 토론방송에 나가려 했었는데, 두 사람이 각 진영을 대변하는 논객인데다 강력한 팬층을 지닌 대중적으로 평가가 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두 사람의 맞대결은 없었습니다. 국회 일정으로 홍준표 전 대표가 당시 불참을 하게 됐었습니다.

마치 유재석, 강호동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것처럼 흘러온 측면도 있습니다.

[앵커]

두 사람이 만나 실제로 방송을 했을 때 어떤 합의를 이루거나 하는 건 없더라도, 같이 만나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고 하면 언뜻 든 생각인데, 썰전 시즌2가 나온다고 하면 두 사람이 출연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기자]

두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 이언주의 자아를 찾아서 >

[앵커]

얼마 전에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언주 의원 이야기인가 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였죠, 어제 자유한국당 지지층 행사에서 한국당에 입당을 할 수 있다는 식의 공식 발언을 내놨습니다.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 이언주 의원이 어제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가는 것이다. 한국당 의원들이 요새 지나다니다 보면 이제 와야지 그러면 자신은 그럼요라고 대답을 한다. 확실한 것은 우리, 우리는 결국 내년 총선 전에 만난다"라고 어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오라면 가겠다고 전제를 깔았지만 사실상 가겠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얼마 전에 비하인드뉴스에서도 다루기는 했는데 이제 각 당에서는 자유한국당으로 가는 것이냐. 아니면 대한애국당으로 가는 것이냐 그런 이야기도 있었다고 그랬잖아요. 총선을 한 1년 정도 앞두고 이제 자유한국당으로 가는 어떤 행보가 본격화되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만약 올해 안에 한국당으로 옮기게 된다면 한 3년 안에 보시는 것처럼 애초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그다음에 국민의당으로 갔다가 또 바른미래당으로 갔다가 자유한국당까지 가는 상당히 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도 있는데.

[앵커]

4년 안에 다 벌어진 일입니까?

[기자]

그렇죠. 진보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중도 개혁을 거쳐서 또 중도 보수를 지나서 최근에 좀 극우 성향이 커지고 있는 제1 보수야당까지 가게 되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앵커]

정치인이 탈당을 하거나 정당을 다시 선택해서 입당을 하거나 하는 것들 자유지만 이렇게 급격하게 180도 바뀌게 된다고 그러면 과거에 내놨던 주장도 또 달라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면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왜 입장이 달라졌느냐, 그때와는 달라졌느냐 이렇게 계속 물을 수밖에 없게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최근에 이언주 의원이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을 때 국민연금의 어떤 과도한 개입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에 비판을 날서게 했는데 그러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누구 마음대로 우리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개인 기업을 몰수하고 국유화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것이냐. 이것은 사회주의다, 정말 끔찍하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대주주의 배임이나 횡령 등을 견제하기 위해서 국민연금이 대주주의 성격으로 의결권 행사를 하는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라는 것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언주 의원이 3년 전이었죠.

민주당 의원 시절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탄핵 직후였습니다.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 의원으로서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닌 주주의 것이다. 미르재단에 돈을 낸 기업의 재벌 총수들 한 명도 빠짐없이 업무상 배임으로 처리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이 제대로 관리감독되지 못하고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이용이 되고 또 그 과정에서 수천억이 피해가 됐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그것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이언주/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년 12월 20일) : 평가손실액 6000억, 국민들의 노후자금…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이것은 국가를 뭘로 보는 겁니까,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 위에 최순실 있고, 최순실 위에 삼성이 있는 겁니다.]

[황교안/당시 국무총리 (2016년 12월 20일) : 그렇게 말씀하실 일은 아니고, 우선은 진실이 뭔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를…]

보시는 것처럼 3년 전에는 국민연금이 관리감독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저렇게 날선 비판을 하고서는 이번에는 국민연금이 제대로 역할을 했는데 기업에 대해서 과도한 개입을 한다라고 비판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앞서 나왔던 화면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당시 황교안 총리를 상당히 강하게 몰아세웠는데 만약에 지금 이야기 나오는 거대로 자유한국당으로 입당을 하게 된다고 하면 이제는 당대표로서 만나게 되는 거 아닙니까? 이제 또 어떻게 둘 사이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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