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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근혜 석방"…또 꺼내든 '태블릿PC 조작설'

입력 2019-04-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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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은 이틀 연속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친박계가 전면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과 가짜 뉴스까지 동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홍문종 의원은 국정 농단 사건의 스모킹 건이 됐고 이미 법적인 판단이 이뤄졌는데도 태블릿PC가 허위로 밝혀졌다는 가짜 뉴스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정종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제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지사와 비교하면서입니다.

'친문무죄, 반문유죄'라는 새 구호도 들고나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지난 정권 사람들은 아무리 고령에 질병이 있어도 감옥에 가둬놨습니다. 살아 있는 권력에는 어떻게 이렇게 너그러울 수가 있습니까.]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공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의 시각에서 이번 신청의 건을 합리적으로 심의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한 발 더 나가 박 전 대통령은 아무 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문종/자유한국당 의원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 대통령이 무슨 죄를 지었느냐, 탄핵 무효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파면과 처벌의 시발점이었던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홍문종/자유한국당 의원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 (태블릿PC에 대한 법적인 판단은 제가 알기로 끝난 걸로 아는데…) 아니 그거 법적인 판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요.]

법원은 지난해 '태블릿PC 조작설'을 유포한 변희재 씨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태블릿PC 조작설을 '허위 사실'로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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