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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대만 화롄 규모 6.1 지진…타이베이서도 흔들

입력 2019-04-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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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기록관 등 수색…'김학의 수사 외압' 겨냥

[앵커]

김학의 의혹 수사단이 '김학의 사건'의 시발점으로 알려진 서초경찰서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의 경찰 수사외압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기록물이 보존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도 나흘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원 기자, 김학의 의혹 수사단이 오늘(18일) 동시다발로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죠?

[기자]

네, 서울 서초경찰서와 경찰청 정보국과 수사국, 그리고 대통령기록물이 보존된 세종시의 대통령기록관입니다.

3곳 모두 현재 수사단이 진행 중인 2013년 당시 청와대의 경찰 수사외압 의혹과 닿아있는 곳들입니다.

서초경찰서는 2012년 말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학원 원장 권모 씨가 최초 성범죄 등을 이유로 서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곳입니다.

수사단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과 관련된 첩보 등이 이 곳에서 처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청 정보국과 수사국은 '김학의 동영상'을 입수한 시점, 그리고 관련 내용을 당시 청와대에 보고한 시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기록관은 전 정부에서 만들어진 각종 기록물이 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동영상 보고 시점'을 검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이 곳에 남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체포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신병처리도 곧 결정된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수사단은 오늘 밤 늦게 윤씨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합니다.

이미 사기 등의 개인비리 혐의에 대한 물증이 상당부분 포착된 만큼,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 씨는 2015년까지 공동대표를 지낸 한 건설사 회삿돈을 유용하고, 건축 인허가 명목으로 대표가 된 다른 건설사에서도 회삿돈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 밖에 별장을 드나든 전 고위직 공무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한·일 위안부 합의문 비공개 정당"…2심서 뒤집혀

2015년 발표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협상 문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가 더 중요하다며 문서를 공개하라고 했던 1심 법원의 판단을 뒤집은 것입니다. 2심 재판부는 "외교 관련 문서가 공개되면 한일 두나라의 신뢰에 악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다른 나라와의 협상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대만 화롄 규모 6.1 지진…타이베이 등 전역 흔들

대만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쯤,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앙은 동부 화롄 현의 정부 청사 서북쪽 10km지점으로,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전역이 흔들렸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베이에서는 지하철이 운행을 멈추기도 했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가정집의 거실로 보이는 곳에서 등과 그릇들이 떨어져 깨지고, 도로 아스팔트가 갈라진 모습 등이 올라왔습니다. 관광객 2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현지 언론이 전한 가운데, 대만 한국 대표부는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의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북 "폼페이오 탓 일 꼬여"…협상 상대 '교체' 거론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국장이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번 북·미 협상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닌 다른 인물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정근 국장은 "하노이 정상회담 때 보니 폼페이오 장관이 끼어들면 일이 꼬이고 결과물이 날아갔다"면서 자신의 말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권 국장의 말에 대해서,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에 대한 비난을, 외무성의 공식 담화가 아닌 미국담당국장을 내세워서 하면서 수위를 조절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5. 손흥민 '멀티골' 챔스 4강 견인…아시아 선수 최다골

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또 한번 2골을 넣으면서, 소속팀, 토트넘을 4 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손흥민은 경기를 끝낸 뒤 인터뷰에서, "힘들었지만 정말 엄청난 경기였다"고 기뻐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2골을 더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통산 12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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