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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북·러 정상회담' 준비 정황…김창선 현지 시찰

입력 2019-04-18 07:18 수정 2019-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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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다음주 정상회담 준비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본 후지 TV는 "김창선 북한 국무 위원회 부장이 블라디보스토크 역 주변을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창선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인물입니다. 교도 통신은 러시아 정부의 당국자를 인용해 "오는 24일과 25일을 기준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도 국제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는 내용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북·러정상회담에 대한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이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18일)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엽니다. 여기서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문제뿐 아니라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8일 목요일 아침&, 안태훈 기자가 첫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와 일본 언론들이 다음주 북·러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외무부 소식통이 확인해 줬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실제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오는 26일과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에 앞서 블라디보스토크에 들러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의 논의 주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하에서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협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는 대북 제재의 해제 필요성 또한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러시아 언론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 캠퍼스 내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학 관계자를 인용, "대학 내 일부 건물의 사용이 중단됐고, 곳곳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일본의 후지TV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역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을 포착해 방송했습니다.

또 다른 일본 언론은 러시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24일과 25일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역 진입로 또한 새로 포장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움직임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러 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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