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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첨탑 속 되찾은 유물…'청동 수탉상' 기적의 생환

입력 2019-04-17 21:47 수정 2019-04-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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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영영 사라질 줄 알았던 보물 일부가 기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무너진 첨탑에 붙어 있던 '수탉상'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와 파이프오르간도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되찾은 유물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 나흘전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입니다.

첨탑에 수탉 장식을 단 풍향계가 보입니다.

1935년 베르디에 추기경이 추가로 설치한 것입니다.

15일 첨탑이 불타 무너지자 이 수탉상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 수탉상이 기적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자크 샤뉘 프랑스건축연맹 회장이 폐허 속에서 찾았습니다.

복원전문가인 샤뉘 회장은 트위터에 수탉상 발견소식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문화부도 '첨탑의 장식물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대성당의 유물들이 트럭에 실립니다.

혹시 망가질까 직원들이 조심스럽게 옮깁니다.

프랑스 당국은 찾은 유물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대성당의 '파이프오르간'도 큰 손상은 입지 않았지만 밖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복원공사가 진행되면 규모가 큰 오르간 시스템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르몽드는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의 경우 유리를 연결하는 납이 녹아 일부는 다시 조립해야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사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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