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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 러시아행 '북 비핵화 논의'…방문시점 주목

입력 2019-04-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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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가 오늘(17일)부터 이틀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음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건 대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뿐만 아니라 대북 제재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러시아 당국과 논의한다는 게 미 국무부의 설명입니다.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간 대화 교착상태와 대북제재 공조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비건 대표가 대북 압박 전략을 유지하면서 비핵화를 이룰 방안을 중국 등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비건 대표의 러시아행에서 주목할 건 방문 시점입니다.

다음 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 상황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오는 23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운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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