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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인사 청탁' 의혹…"청 인사와 인연 있는 의사 연결"

입력 2019-04-16 20:54 수정 2019-04-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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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서 '검사장 승진 청탁'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나왔습니다.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줬다고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한 말입니다. 윤씨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검사장 승진이 어렵다"는 김 전 차관의 말을 듣고 청와대 인사와 인연이 있는 의사를 찾아가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12년 전 김 전 차관의 승진 배경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012년에 문을 연 한 병원 시설입니다.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동업 관계였던 사람이 대표로 있는 업체가 지은 곳입니다.

특히 당시 병원장이 윤씨의 원주 별장을 드나들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윤씨가 당시 병원장을 '김학의 승진 청탁'의 연결 고리로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전 차관이 검사장 승진이 될 것 같지 않다고 하소연하자, 병원장이 당시 청와대 인사 부인의 수술을 해준 인연이 있어 이야기도 청와대와 직통으로 되니 그날 밤에 빨리 찾아가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김 전 차관은 인천지검 1차장이던 2007년 2월,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승진 직후 김 전 차관은 경기도 용인에 있던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근무하고, 이듬해 춘천지검장이 됩니다.

수사단은 윤씨가 언급한 당시 병원장을 곧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 김 전 차관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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