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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측, 피해 알리자 이단으로 몰아"…'2차 가해' 주장도

입력 2019-04-13 20:39 수정 2019-04-13 23:40

┃파리 모 한인교회 성폭력 의혹
① 파리 한인교회 목사 '신도 상습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 ② "교회 측, 피해 알리자 이단으로 몰아"…'2차 가해' 주장도
③ 파리 목사 성폭력 의혹 폭로…발단은 '가정폭력 정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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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모 한인교회 성폭력 의혹
① 파리 한인교회 목사 '신도 상습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 ② "교회 측, 피해 알리자 이단으로 몰아"…'2차 가해' 주장도
③ 파리 목사 성폭력 의혹 폭로…발단은 '가정폭력 정황 영상'


[앵커]

그런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도들은 피해 사실을 교회 측에 호소했지만, 사과 대신 오히려 공개적인 자리에서 입에 담지 못할 말로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회 측은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고, 교회를 음해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 보시고,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A씨는 성폭행을 당했다며 교회에 호소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A씨/전 파리 Y한인교회 신도 : 완전히 저를 이단으로 몰아가면서, (교회가) S목사를 다 덮어주고 이런 분위기니까…]

S목사는 A씨가 이단 종교에 빠져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S목사/파리 Y한인교회 : 마귀입니다. 이런 사이비가 하는 게 뭐냐 하면 거짓말이에요. 교회를 파괴하는 게 뭔 줄 압니까? 00씨 연기하는 거예요. 00 아니냐고…]

[신도/파리 Y한인교회 : 양쪽 의견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목사/파리 Y한인교회 : 그만해요. 똑같은 000야 혹시?]

이런 얘기가 현지 한인사회에 퍼지면서 A씨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를 당했다는 또다른 전 신도 B씨도 2차 가해를 당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교회 관계자가 B씨를 겨냥해 문란한 사람이라는 말을 퍼뜨렸다는 것입니다.

A씨는 S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해당 교회 관계자는 지난달 입국해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S목사 측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수사기관에 의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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