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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확률 낮아도 '한 방'이 최고?…NBA '3점슛 시대'

입력 2019-04-13 21:19 수정 2019-04-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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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확률 낮아도 '한 방'이 최고?…NBA '3점슛 시대'


[앵커]

두 번 쏘면 한 번꼴로 들어가는 2점슛이냐, 세 번 쏴서 한 번꼴로 성공하는 3점슛이냐. 미국 프로농구 NBA는 성공률이 다소 떨어지는 3점슛에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이 터졌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강하게, 때로는 묘기처럼 내리꽂는 덩크슛.

NBA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 이제 시원스러운 3점슛도 빼놓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NBA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이 터졌습니다.

3점슛 신기록은 7년째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경기당 3점슛이 23개씩 꽂힙니다.

화려한 기술 농구가 수놓던 NBA,

그러나 달리다가도 넣고, 어떤 자리에서도 넣는 스테픈 커리의 등장 이후 3점슛의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3점슛 성공률은 36%로 50%가 넘는 2점슛 성공률보다 낮지만, 한방에 3점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경기 흐름을 한번에 바꿀 수 있습니다.

과감하게 골 밑을 돌파해 손쉽게 두 점을 뽑던 농구 대신 요즘은 비슷한 상황에서 골대에서 멀리 떨어진 선수에게 기회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격 전술도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완벽한 3점슛 찬스를 살려주는 방향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올 시즌 3점슛 1위에 오른 제임스 하든은 3점슛 아니면 자유투, 극단적인 플레이로 득점 1위에도 올라 최우수 선수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3점슛을 막으려면 수비의 폭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골 밑 공격도 더 수월해지는 만큼 NBA는 당분간 '3점슛의 시대'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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