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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주요 주주' 전원 횡령 혐의로 입건…승리 포함

입력 2019-04-12 20:32 수정 2019-04-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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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 버닝썬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온 경찰이 가수 승리를 포함해 버닝썬의 주요 주주 전원을 횡령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버닝썬의 주주인 대만인 측으로 돈이 흘러간 정황도 포착해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경찰이 횡령 혐의로 입건한 사람은 6명입니다.

지분 42%를 가진 전원산업 최모 대표, 유리홀딩스 공동대표 유인석 씨와 가수 승리 등 주요 주주 관계자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가 임대료 명목으로 버닝썬에서 각각 수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보고 어제(11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전원산업은 1600만원대이던 임대료를 지난해 말 갑자기 1억원대로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버닝썬의 지분 20%를 보유한 대만인 측으로 6억원 가량이 흘러간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해당 대만인의 금고지기로 지목된 화교 안모 씨가 아는 사람의 이름을 빌려 대포통장 15개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이 통장을 버닝썬 영업직원의 계좌인 것처럼 꾸민 뒤 돈을 빼간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대만인에게 돈이 전달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소를 확보해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응하지 않고 있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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