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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었다"…'정준영 단체방' 피해자들, 특수강간 고소 예정

입력 2019-04-11 20:46 수정 2019-04-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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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정준영 씨를 포함해 여러 연예인들이 얽힌 '불법 촬영물' 사건과 관련해서 몰래 영상을 찍혀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대화방의 일부 인물들을 '특수 강간'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취재팀이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정준영 씨가 있던 카톡 대화방에는 '강간'이라는 단어가 최소 두 차례 언급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 '기절' 같은 단어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당사자들은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경찰은 최근 단체방에 있던 일반인 1명을 강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원회에 카톡방 자료를 공익 제보한 변호사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정현/변호사·권익위 최초 제보자 : 강제 성폭행이라고 추정할 만한 사진, 영상을 포함해서 한 10건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피해자분들과 접촉을 했어요, 최근에.]

피해를 봤다는 여성들은 자료를 살핀 뒤 자신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방정현/변호사·권익위 최초 제보자 : 자기가 피해자인 줄도 모르는 분들이기 때문에. 술을 거의 먹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잃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거든요.]

이 때문에 마약류나 약물을 먹인 뒤 성폭행했을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 변호사와 해당 여성들은 대화방에 있던 일부 인물들에 대해 특수 강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1일) 밤 9시 3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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