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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재난방송 시스템 재검토해야"…KBS 질책

입력 2019-04-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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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재난방송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을 말했습니다. 화재 상황을 중계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대피 관련 정보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재난방송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방송사, 특히 재난방송 주관방송사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산불 대처 과정에서 국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가 타사보다 특보도 늦게 시작했고, 정보 제공자 역할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재난 상황을 실시간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국민과 재난지역 주민이 해야 할 행동요령을 상세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나 외국인까지도 행동요령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주문도 내놨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산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재난방송 매뉴얼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재난방송이 화재상황 중계에 치중했다면 대피나 구조 위주 정보를 우선 제공하도록 바꿔나가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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