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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 조사단 출석…'장자연 사건' 연루 여부 조사

입력 2019-04-04 20:52 수정 2019-04-04 21:57

소속사 대표와 법적 분쟁…'리스트' 종용 의혹
이미숙 측 "고인 명예 회복되고 진위 밝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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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와 법적 분쟁…'리스트' 종용 의혹
이미숙 측 "고인 명예 회복되고 진위 밝혀지길"


[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서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가 당시의 상황을 잘 아는 다른 배우들도 조사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죠. 사건에 깊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던 배우 이미숙 씨가 어제(3일) 진상 조사단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이미숙 씨가 어제 검찰 진상 조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온 것입니다.

이 씨는 장 씨와 같은 소속사였습니다.

그러다 2008년 회사를 옮기면서 대표 김모 씨와 계약 기간 등을 두고 소송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 소속사 대표인 유모 씨가 이씨의 재판에서 유리한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 장씨에게 성폭력 피해 주장이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장씨의 동료였던 윤지오 씨도 최근 이미숙 씨 등 배우들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오/고 장자연 씨 동료 : 많은 정황들을 저보다 더 많이 아실 분들이세요. 또 실제로 언니가 도움 청했던 분도 계시고.]

이미숙 씨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돼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고, 사건의 진위가 명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장씨가 문건을 작성한 경위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경 등을 살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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