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전두환 집 공시가 약 40%↑…세금 590만원 늘어

입력 2019-03-31 21:33 수정 2019-03-31 21: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전두환 집 공시가 약 40%↑…세금 590만원 늘어

최근 공매 절차가 중단된 전두환 씨의 서울 연희동 집 공시 예정가격이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본채가 27억 5000만원, 별채가 10억 3000만 원으로 올라서, 보유세도 590만 원 정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 씨 측은 추징금 1030억 원을 아직 내지 않았고, 국세 30억 9900만 원과 지방세 9억 9200만 원도 "돈이 없다"며 내지 않고 있습니다.

2.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드론도 띄워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 집중 단속을 하는 가운데, 그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키우는 것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개화기와 수확기인 내일(1일)부터 7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드론까지 투입해서 현장을 찍어 증거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3. "미세먼지 심각 땐 공공 발주 공사 중단 방침"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현장 작업이 어려우면 공사를 멈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경우 중단한 기간만큼 계약을 연장하고, 지연보상금도 면제됩니다.

4. 한려해상 인근서 '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등 포착

경남 남해군 동대만 지역과 사천시 광포만 지역에서 흰꼬리수리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위기 조류 6종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인 흰꼬리수리는 두 마리, 2급인 검은머리 갈매기는 150마리나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내에서 겨울을 보내는 검은머리갈매기의 10%가 이 지역에 몰려있어서, 남해와 사천 일대가 새로운 월동지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연희동 집, 아버지 전두환 재산"…장남 자필 진술서 공개 "지만원 5·18 왜곡, MB정부가 지원…기밀자료 받아 가공" 5·18 '기관총 사망' 공식기록…전두환 정권은 왜 감췄나 작전→탄흔→기관총 사망…헬기 사격 가리키는 '증거들' 전두환, 부인했지만…'21일' 헬기 사격 목격담 일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