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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뜨리자 '시샘 찬바람'…당분간 비·눈 오락가락

입력 2019-03-31 21:34 수정 2019-03-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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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자 꽃샘추위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가 주말내내 이어졌는데요. 이런 날씨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4월이 코앞인데도 패딩 점퍼를 껴입고 나온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가뜩이나 쌀쌀한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섭씨 2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먹구름이 몰려와 비나 진눈깨비가 흩날리다가도 곧바로 햇살이 내리쬐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북서쪽에서 온 찬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 주말 내내 대기 상태가 불안정했기 때문입니다.

내일(1일)도 구름이 많이 끼고 중부와 내륙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섭씨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등으로 오늘보다도 더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3~4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꽃샘추위는 이렇게 계속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풀릴 전망입니다.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시작된 황사가 중부지역으로 초미세먼지와 함께 넘어오면서 오늘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치가 높았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오르겠지만 오후부터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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