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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시켜!" 고성·삿대질…조양호 연임 부결 '땅땅땅'

입력 2019-03-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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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주총회 / 어제
오전 7시 30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앞
오전 8시 30분 대한항공 주주들 입장

오전 9시 주주총회 시작

[의장, 발언 있습니다]

[네, 말씀하십시오]

[채이배/국회의원 : 대한항공 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땅콩회항 사건부터 지금까지…]

[야야야~! 퇴장시켜 퇴장]

[들어~ 들으라고]

[1분 이내로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의 발언권을 충분히 보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재판 중인데 왜 그런 거 가지고 비판을 하십니까!]

[반대표가 있다니까. 표결을 안 하면 위법이에요.]

[그만해요 그만해. 앉아!]

오전 9시 50분 조양호 사내이사 선임 안건 상정
오전 9시 56분 조양호 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오전 10시 15분 주주총회 종료

[김남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 회사에 손해를 입힌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첫 번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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