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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인물, 김학의 확실했다…수사 안 하면 직무유기"

입력 2019-03-27 20:57 수정 2019-03-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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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취재진에게 증언한 당시 경찰 간부 A씨는, 자신이 봤던 동영상 속 등장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고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원본을 다시 찍어서 화질이 매우 나빴는데 이것만으로도 김 전 차관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정황이 나왔는데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 유기'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3월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내사에 들어간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을 확보하게 됩니다.

김 전 차관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등장하는 원래 동영상을 다시 찍어서 저장한 것입니다.

영상을 휴대전화기로 다시 찍은 탓에 화질은 나빴지만, 당시 경찰 간부 A씨는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 수사 실무 책임자 : 제가 본 3월 동영상도 육안으로 봐도 김학의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수사에 나서는 것은 당연했다고도 했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 실무 책임자 : 이런 확실한 물증이 있는데 이것은 경찰에서 수사를 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오히려 수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직무유기 문제…]
­
이 영상은 이후 참고자료로 수사기록과 함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김 전 차관은 그동안 동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고 경찰 등에 주장해왔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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