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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환경차관 "내가 청와대 찾아가…질책 아닌 의견차"

입력 2019-03-26 20:25 수정 2019-03-27 00:47

'질책 논란' 당사자 안병옥 전 차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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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책 논란' 당사자 안병옥 전 차관 입장은


[앵커]

검찰은 김은경 전 장관 외에도 청와대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이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낙점한 인사가 환경공단 감사 자리에서 탈락하자 신 비서관이 안병옥 당시 환경부 차관을 불러서 질책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JTBC 취재진과 만난 안 전 차관은 신 비서관과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질책을 당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추천한 인사가 환경공단 감사직에서 탈락한 직후인 지난해 7월 11일이었습니다.

안병옥 당시 환경부 차관이 청와대를 찾아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을 만났습니다.

검찰은 이날 신 비서관이 안 전 차관측을 먼저 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추천한 인사가 떨어진 이유를 추궁하면서 경위서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안 전 차관이 신 비서관을 먼저 찾아왔고, 경위를 요구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안 전 차관은 자신이 먼저 청와대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채용 과정과 관련해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얘기한 정도였다"는 입장입니다.

질책이나 압박은 없었다고도 했습니다.

안 전 차관은 다만 "의견 차이는 있었다"면서 "소통이 좀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신 비서관을 소환해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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