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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연철 검증' 화력 집중…여당은 전문성 부각

입력 2019-03-26 21:05 수정 2019-03-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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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국회에서는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관심은 역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집중됐습니다. 이희정 기자가 지금 국회에 나가있습니다.

이희정 기자, 청문회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예상대로 김연철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이 부각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들이었습니까?

[기자]

김연철 후보자 청문회는 조금 전 속개 돼, 지금은 추가 질의가 막 시작됐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청문회가 시작하자마자,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해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SNS나 기고문 등에 북한에 편향된 내용을 쓰거나, 정치인을 비꼰 글을 올려 문제가 된 것인데요.

야당 의원들은 "자격 미달"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박왕자 피살 사건을 통과의례라 하고, 5·24 조치에 대해서 바보 같은 제재라 하고, 남한의 NLL(북방한계선) 고수가 철회되어야 한다고. 사드 배치 때 '나라가 망하는구나' 이런 발언을 보고…]

[강석호/자유한국당 의원 : 정제되지 않은 언행들. 비록 사과는 했어도 그 말이 어디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연철/통일부 장관 후보자 : 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앞으로 언행에 좀 더 신경쓰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앵커]

부동산 관련 의혹도 있지요. 후보자는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기자]

차명계좌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이 2가지입니다.

김 후보자는 다운계약서를 쓴 사실을 인정하고 "꼼꼼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해당 거래들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전 일이라 위법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는데, 야당은 이 역시 도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 문화체육부 장관 청문회도 물론 있었습니다. 두 후보들은 어떤 것이 쟁점이었습니까?

[기자]

먼저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장남의 특혜채용 의혹,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장남이 다른 지원자보다도 낮은 점수의 영어 성적표를 냈는데 한국선급에 합격을 했고, 이것이 결국 특혜 의혹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고요.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CJ 사외이사로 재직한 것을 두고 이후에 이해충돌 논란이 있을 것이다,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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