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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마크롱과 정상회담…45조원 규모 '통 큰' 경협

입력 2019-03-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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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탈리아에 이어서 프랑스를 찾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경제협력 계약이 45조 원 규모로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 일대일로에 이탈리아가 참여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유럽연합 내의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집무실인 파리 엘리제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접을 받습니다.

두 정상의 부부는 앞서 프랑스 남부에서 만찬을 하고 개선문에서 헌화도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45조 원 규모의 경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이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300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산 쇠고기에 이어 냉동닭 수입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현대미술관인 퐁피두센터의 지점을 중국 상하이에 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면서도 양국이 해외 공동투자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탈리아에서 기마병의 호위 속에 대통령궁으로 들어가는 황제 의전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서방 선진 7개국인 G7 중 처음으로 일대일로에 참여했습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중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며 결국 중국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항구를 개방하기로 한 이탈리아가 중국의 '트로이 목마'가 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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