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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창단 첫 통합우승…박지수 최연소 MVP

입력 2019-03-26 07:39 수정 2019-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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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우리은행이 통합 우승을 독식했었는데요. 올해는 바뀌었습니다. 청주 KB가 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은 했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늘 준우승에 머물렀었는데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입니다. 정규리그에서 MVP로 뽑힌 박지수는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결정전 MVP도 받았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4쿼터 경기 종료 벨이 울리자 선수들이 코트로 뛰어들어옵니다.

주전, 후보 가리지 않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청주 KB가 어제(25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3대 64로 물리쳤습니다.

1963년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입니다.

26득점에 13리바운드, 블록슛 2개까지 더한 박지수가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에서도 만장일치 MVP로 뽑혔습니다.

[안덕수/청주 KB 감독 : 어려울수록 더 단단해지려는 선수들의 의기투합이 너무너무 좋아졌고요. 감독과 코치와 선수들이 어우러져서 훈련을 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삼성생명이었습니다.

삼성은 박하나와 김한별의 연이은 3점 슛으로 1쿼터 중반 17대7로 크게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박지수가 골밑을 휘저으면서 분위기는 반전됐습니다.

KB는 3쿼터 중반 처음으로 역전했고 이후 박지수와 쏜튼의 안정적인 골밑 활약으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챔프전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KB 박지수를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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