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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처럼'…슈퍼문의 밤하늘 가로지른 스카이다이버

입력 2019-03-22 21:32 수정 2019-03-22 22:26

큼지막한 달 뜨자 스카이다이버 불꽃 비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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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달 뜨자 스카이다이버 불꽃 비행 나서


[앵커]

불꽃을 뿜으며 밤하늘을 날고 싶은 꿈, 영화속에서나 등장하는 장면인데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뜬 미국의 밤하늘에는 그런 상상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둑해진 하늘 사이로 큼지막한 달이 떠오릅니다.

그윽한 달빛속에서 환하게 빛을 내뿜는 무언가가 하늘을 가로지릅니다.
  
높이 솟은 빌딩을 아슬하게 비껴가며 점점 땅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별똥별을 닮았습니다.

로켓 같기도 한 불빛의 정체를 두고 사람들은 궁금증을 쏟아냈습니다.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장식했고, 경찰이 답을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세계적인 실력의 스카이 다이버들이 슈퍼문과 다가올 봄을 축하하기 위해 벌인 이벤트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다리와 팔 사이에 표면적을 넓혀 하늘을 날아오르게 하는 날개 달린 옷이 눈에 띕니다.

날다람쥐를 떠올리게 하는 이 옷에는 LED 조명과 불꽃 장치도 달았습니다.
 
밤하늘은 동화처럼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존 디보어/스카이다이버 : 내 인생에 가장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어요. 다른 이들보다 1220m 더 가까이서 본 슈퍼문은 정말 멋졌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1220m 높이에서 뛰어내린 다이버는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속력을 견뎌야 했고, 지상에 다다르기 300m 전에 낙하산을 펼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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