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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 딸…"KT 공채 때 원서도 안 냈다"

입력 2019-03-20 09:13 수정 2019-03-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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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에 특혜로 입사한 의혹을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6년 전 채용 당시, 아예 원서를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최종 합격'. 김 의원은 "딸이 다른 사람을 통해 인사팀에 원서를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성태 의원은 그동안 딸이 정식으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서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지난해 12월 20일) : 우리 딸이 아직도 자랑스럽게 자기 핸드폰에 보관하고 있는 합격 통지 메일입니다.]

그런데 김 의원 딸이 2012년 하반기 KT 공개 채용에서 원서도 안 냈다는 의혹을 사정 당국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김 씨의 딸이 당시 이력서는 물론 지원서 자체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태 의원은 "딸이 당시 지방의 농구단 근무로 바빠서 다른 사람을 통해 직접 인사팀 직원에게 지원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KT 측에 채용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유력 인사의 자녀는 5~6명 정도입니다.

이들은 1차 서류심사에서 떨어지거나, 2차 면접에서 탈락하고도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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