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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청탁' 유력인사 여럿…이석채 향하는 KT 수사

입력 2019-03-19 20:33 수정 2019-03-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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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검찰 수사는 KT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채용을 부탁한 유력인사가 여럿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찰은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불러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논란의 대상인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한 수사 여부도 주목됩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이번 불법 청탁과 부정 채용이 KT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현직 임원들을 대거 수사 대상에 올려놨습니다.

먼저 전 KT 사장인 A씨가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씨는 김성태 의원의 딸 채용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습니다.

특히 검찰은 당시 임원들이 청탁을 받은 뒤 인사를 담당한 김모 씨에게 지시했는지 파악 중입니다.

전 KT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당시 실무자들이 특정인 지시를 받아 합격자 명단이 적힌 문서 등을 만든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구속된 인사 담당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12년 당시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유력인사는 더 있습니다.

김 의원 딸 말고도 대학교수 등의 자녀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채용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검찰이 이석채 전 회장 등의 소환 조사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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