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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조난 강아지' 구조작전 펼친 해안경비대

입력 2019-03-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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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활주로서 경비행기 2대 부딪혀…1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활주로에서 경비행기 2대가 부딪히는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경비행기 한 대가 먼저 착륙하고 미처 활주로를 벗어나기도 전에, 또 다른 경비행기가 착륙하면서 앞 선 경비행기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인데요. 어찌나 강하게 부딪혔는지 비행기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한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말레이시아서 독성 화학 물질 노출…휴교령

말레이시아 남부 지역에서는 어린이와 교사들을 포함해 200여 명이 유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돼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학교 인근 강가에 버려진 유독성 폐기물에서 가스가 뿜어져 나온걸로 보이는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111개 학교에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유독성 폐기물의 성분은 무엇이고 어디서 나온건지, 당국이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3. '조난 강아지' 위해 구조작전 펼친 해안경비대

작은 강아지 한 마리. 그 크기가 작다고 해서 생명까지 사소한 것은 아닙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조난된 강아지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구조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헬기를 타고 훈련 중이던 해안경비대가 우연히, 산의 절벽 위에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험준한 산맥에 눈까지 내려, 헬기가 접근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요. 경비대는 훈련을 중단하고 구조 작전을 펼쳤습니다. 로프에 매달려 직접 내려간 대원이, 강아지를 꼭 끌어안은 채 헬기로 끌어올려 졌는데요. 4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고 최선을 다해 강아지를 구한 경비대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1665개 계단 달리기'…에펠탑서 이색 대회

프랑스 에펠탑에서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흔히 달리기라고 하면 앞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위로 오르기 위해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의 개수만 무려 1665개인데요. 남자부 우승선수는 7분 53초 만에, 여자부 우승선수는 10분 16초의 기록으로 이 계단을 모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보기 만해도 다리가 뻐근해 지는 것 같다며, 완주를 한 모든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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