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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무면허 10대 음주운전…40대 동승자 '방조 혐의'

입력 2019-03-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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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면허에 음주까지…어처구니없는 비극

운전면허도 없는 10대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경산의 한 도로. 갑자기 검은색 차량 1대가 무서운 속도로 내달립니다. 그대로 중앙선을 넘더니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합니다. 두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는데요.

[정용/목격자 : 쾅 하는 소리가 심하게 많이 났거든요. 시민들이 유리창을 깨고 구조하고 있더라고요.]

이 사고로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18살 서모 군으로 고등학교 2학년생인데요. 운전면허도 없었고,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31% 만취 상태였습니다. 가해 차량에는 서 군의 동갑 친구 1명과 지인 41살 이모 씨도 타고 있었는데요. 함께 음주를 한 뒤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 군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자들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2. 나이지리아 건물 붕괴…어린이 포함 8명 숨져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주민이 애타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구조대와 굴착기가 무너진 건물 더미를 치우고 있습니다. 잔해에 깔렸던 한 소년을 주민이 둘러업고 나오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오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3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초등학생 100명 가량이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요. 현지 언론은 이번 붕괴 사고로 최소 8명이 숨지고 37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더미에는 아직도 어린이 수십 명이 갇혀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핌 자미우/구조대 : 현재 몇 명이 밑에 깔려 있는지, 사상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30여 명만을 구조했습니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건물 곳곳에 균열이 있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3. 주인 따라 얼음 호수 뛰어든 반려견

미국 뉴욕주에서 얼음 호수에 빠진 개를 구하려고 한 남성이 뛰어들었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남성을 돕겠다며 함께 뛰어든 반려견이 있어 화제입니다. 차가운 강물 속, 한 남성이 팔로 얼음을 깨며 헤엄쳐 가는데요. 뒤따라 온 건 다름 아닌 남성의 반려견. 주인이 걱정됐는지 뒤따라 헤엄쳐 오는데요. 둘이 힘을 합쳐 곤경에 처한 개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은 어릴 때 아버지에게서 얼음물에서 수영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는데요. 뭍으로 나온 뒤에도 남성의 반려견은 구조된 개가 무사한지 살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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