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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학교서 무장괴한 총기 난사…8명 숨져

입력 2019-03-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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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났습니다. 점심 시간 17살과 25살의 복면을 쓴 괴한이 갑자기 학교로 들어가서 총을 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학생 6명과 교직원 2명 모두 8명이 사망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과 교직원들이 도로 한복판으로 황급히 뛰어 나옵니다.

총에 맞은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3일)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주 수자누 시내 중심가에 있는 공립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8명이 목숨을 잃고 1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학생은 6명, 교직원은 2명이라고 상파울루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무장 괴한 2명은 17살과 25살로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점심시간에 학교에 침입했습니다.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하기 전, 이들은 교직원인 학교 교육 조정관과 감독관을 먼저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학생들이 몸을 숨긴 학교 언어센터까지 침입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반인을 향해서도 총구를 겨눴는데 학교 앞 세차장에서 근무하고 있던 노동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공립학교에는 11살부터 18살까지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학생 수는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브라질에서 총기 입수는 법으로 엄격히 제한돼있지만 불법 구매는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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