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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관계 영상·유포' 인정…"처벌 받겠다" 사과문

입력 2019-03-13 07:36 수정 2019-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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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으로 성관계 영상을 찍고 퍼뜨린 혐의로 입건돼 어제(12일) 귀국한 가수 정준영 씨가 오늘 새벽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정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불법으로 성관계 영상을 찍고 퍼뜨린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오늘 새벽 사과문을 내고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화방에 유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뒤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했습니다.

입국장에서는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정준영/가수 : (영상 몰래 찍어서 올리신 거 맞습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의혹을 받는 승리의 대화 기록을 확보해 조사하다 정 씨가 올린 대화 내용과 동영상 등을 확보했습니다.

동영상이 올라온 대화방에는 승리는 물론, 친한 다른 연예인도 여러 명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정 씨는 이 대화방에서 자신이 찍은 불법 동영상을 올리고, 다른 대화 상대에게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1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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